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도 후발 주자들의 약진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도 후발 주자들의 약진최근 전기차 산업이 시장 초기를 지나 성장 둔화(캐즘)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하지만 테슬라 등 특정 기업의 부진이 과대 해석되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특히 성장 기대치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캐즘을 시사하는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블룸버그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상위 10곳 중 6곳의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콕스 오토모티브와 블룸버그 그린이 조사한 결과, 현대·기아차, 포드, 리비안, 메르세데스 벤츠, BMW, 토요타 등이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닛산의 경우 판매량 증가세가 1.3%로 미미했으나, 테슬라는 13.3%, GM은 20.5%, 폭스바겐은 12.2..
2024. 5. 30.